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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요인 직면, 삼성카드 주가 전망 '불투명'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6.26 08:51:37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카드(029780)의 주가 전망이 밝지 않다며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준재 연구원은 "삼성카드 주가는 올 들어 전체 시장 대비 9.6%포인트 초과 상승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고조되는 가운데 1분기 신판 취급액 증가율이 눈에 띄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과 금리상승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 개인사업자 사업 전망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예상되는 자산건전성 악화 등의 불안요인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불안 요인의 심화 정도는 아직 예상 범위 내에 있지만 당분간 주가 전망이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신판 취급액 증가율도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신용카드사간 경쟁적 회원모집과 무이자할부 등 공격적 마케팅 영향으로 작년 하반기 이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여온 신용판매 취급액이 하반기 이후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가 궁극적으로 구매력을 약화시켜 소비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수경기 둔화와 고용부진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하반기 경기가 급랭할 경우 신용카드업의 특성상 자산건전성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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