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도전했던 김해경 교수가 21일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프라임경제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던 김해경 남부대 교수가 21일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20일 장준호 전 예비후보에 이어 여성층에 기반을 둔 김해경 교수까지 이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경선 판세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 교수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도전은 멈췄지만, 잘 사는 도시 광주, 더 좋은 도시 광주를 향한 꿈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 여성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이용섭 후보와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섭 후보가 여성들이 더 안전한 도시, 여성들의 활동이 빛나는 도시, 여성의 도전에 장애가 없는 도시 등 광주 여성들이 소원하는 모든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저와 함께 노력해 주시겠다는 각오와 약속을 주셨다"며 여성과 청년이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는 길을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후보는 지지선언 자리에 참석하여 환영입장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는 마침표가 아니다. 김해경 후보의 꿈과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며 "우리 여성들이 당당히 목소리를 내고 사회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광주, 여성정치인들의 도전이 환영받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김해경 후보의 꿈은 나의 간절한 꿈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며 "우리 여성들이 누군가의 어머니, 딸을 뛰어넘어 개개인의 이름으로 오롯이 빛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광주,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머무르고 싶은 광주를 만들어가는데 김해경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주 여성과 청년의 꿈을 김해경, 정준호 후보와 함께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준호 변호사는 지난 2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골적인 호남 무시에 맞서 당당하게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중단없이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준비되고 검증된 이용섭 예비후보가 시정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86세대 유력 정치인들이 정권교체에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있으며 86세대는 기득권의 상징이고, 이미 시대적 소명을 다했다"면서 "이제 광주에서부터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 새로운 정치세대를 육성해야 하며 이용섭 후보가 욕심 없이 미래세대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시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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