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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LG전자 생산기술원과 파트너십 협약

"기술, 장비 경쟁력 기반 신규장비 개발 가능, 동반성장·상생협력 이어갈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4.20 13:46:54

(좌측 두번째부터)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 원장, 김영석 신진엠텍 대표,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에이테크놀로지


[프라임경제] 2차전지·반도체 설비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가 LG전자 생산기술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비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과제 수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전자 생산기술원 협력 프로젝트 파트너십(이하 POPA) 협약 체결식에서 이뤄졌다.

POPA는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새로운 협력업체 상생 프로그램으로, 협력 업체의 안정적 협력 과제 수행을 위한 지원과 장기 공급 계약 프로그램으로 장비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는 물론 생산비용 절감, 기술 로드맵에 의한 신기술 사전 대비, 기술 협업을 통한 역량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신규장비는 LG에너지솔루션 등 관련 기업에 공급이 가능하고 점차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LG그룹 생산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장비 국산화, 생산 신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업계 등에도 일부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LG전자 생산기술원 관계자는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협력과제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투자 정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디에이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차별화된 기술지원으로 상생협력이 극대화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사가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과 장비 경쟁력 기반 꾸준한 신규장비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며 "LG전자 생산기술원과 지속적인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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