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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이어 BGF까지 새벽배송 중단 "출혈경쟁 심해 전망 어두워"

새벽배송 사업 종료하고 신선식품 소싱 및 공급 등으로 사업 영역 조정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4.15 17:18:48

ⓒ BGF


[프라임경제] 최근 롯데온의 새벽배송 철수에 이어 BGF(282330)가 운영하는 '헬로네이처'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한다. 새벽배송 특성상 수익성 확보가 어렵고, 업체 간 출혈 경쟁이 심해지면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BGF는 헬로네이처를 BGF네트웍스의 종속회사로 편입시키고 기업간거래(B2B)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헬로네이처 지분은 현재 BGF가 50.1%, 11번가가 49.9%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헬로네이처가 주력하던 새벽배송 사업을 종료하고 기존 역량들을 활용해 프리미엄 신선식품 소싱 및 공급, 차별화 상품 개발, 온라인 채널 제휴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조정한다.

BGF네트웍스는BGF의 계열사 중 하나로CUpost택배 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모바일상품권 운영 등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업체로지난해 매출액은 약 791억 원 수준이다.

BGF는 BGF네트웍스와 헬로네이처 모두 온라인 시장에 기반을 둔 사업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IT 기획 및 기술력,상품 콘텐츠 개발,광고·마케팅네트웍스 등 다방면에서 유무형의 결합을 시도해 그룹의 탄탄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BGF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그룹의 신성장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경쟁우위를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며 고객 만족, 시장 선도, 주주가치 실현 등을 위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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