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3일 시간외 단일가에서는 HK이노엔(195940), 연우(115960), 한국콜마홀딩스(0247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콜마(161890)의 경우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HK이노엔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2% 치솟은 4만6000원 상한가로 장을 마무리했다.
HK이노엔은 자사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캡'은 향후 HK이노엔의 중국 파트너사이자 중국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뤄신이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연우, 한국콜마홀딩스는 시간외에서 각각 종가대비 9.89%, 9.95% 오른 3만1100원, 2만4300원 상한가로 장을 마무리했다. 이밖에 한국콜마는 5.98% 오른 4만9650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우,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는 한국콜마그룹의 연우 인수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연우 보유주식 681만8900주(지분 55%)를 2864억원에 인수했다.
1주당 양수가액은 4만2000원으로 양수도대금은 2863억93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