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소속인 조대원 전 당협위원장이 12일 고양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전 당협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도 언론에서 본인을 육사 출신 TK출신이지만, 지금껏 수도권에서 계속 선거에 도전하는 노무현형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며 "이 같은 대외적 평가 때문에 중도층과 무당층의 표심을 사로잡아 12년 동안 고양시 보수정치권의 희망으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부터 맑은고양만들기시민연대를 결성, 요진와이시티 학교 부지, 킨텍스 부지 매각, 풍동청소년 수련원 부지 용도변경 등 인허가 문제와 고양시 현안을 놓고 치열한 법정공방을 펼친 바 있다"며 고양시 현안에 적극 참여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조대원이 나가야 고양시장을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