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9만명대까지 감소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만755명 늘어 누적 1563만527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말 동안 줄었던 검사 수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는 총 25만326건으로, 전날 15만8618건에 비해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구분하면 지역발생이 21만722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9만여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만9518명, 경기 5만4191명, 인천 1만1648명 등 수도권에서만 10만535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1072명, 경남 1만2563명, 대구 1만1367명, 전남 9089명, 강원 6840명, 부산 9610명, 대전 6816명, 충북 7814명, 경북 8882명, 광주 6659명, 전북 8139명, 울산 4192명, 세종 1796명, 제주 1545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그리며, 19만여명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가 10만명대에 내려앉은 것은 38일 만이다.
사망자는 171명이다. 사망자 수가 1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16일 이후 27일 만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94명 감소한 1005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9850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손영래 증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1일 "위중증 환자가 1315명으로 최고치 기록한 이후 계속 낮아지고, 사망자 수도 정점 구간을 지나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확진자 규모도 감소세를 이루고 있어 마스크 착용 해제를 비롯해 거리두기 방향에 대한 논의를 착수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중환자 병상의 가동률은 58.1%로 보유병상 2825개 중 가용병상은 1185개다. 일반병상의 경우 가동률은 31.8%로 보유병상 2만4618개 중 1만6797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다.
손 반장은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0%로 안정적이며 동네 병·의원에서의 대면진료 체계도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도 "치명률이 높고 빠른 전파력을 가진 신규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러 가지 방면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택치료자 수는 103만2396명으로 전일대비 8만984명 줄었으며, 이중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9만3057명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6.7%으로 누적 4451만6550명을 기록 중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2%인 3293만6665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