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005940)은 11일 고양시에 코로나 위기극복 상생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으며, 키움증권(039490)은 총 상금 3150만원 규모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전문 프라이빗뱅커(PB) 육성을 위한 '글로벌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으며,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제주 자산관리(WM)을 노형동 주민센터 앞 신축건물 3층으로 이전했다.
NH투자증권이 고양시에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상생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 NH투자증권 소유 NH인재원(47실)을 고양시 안심숙소(코로나19 자가격리자숙소)와 재택치료(확진자 치료)시설로 제공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한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손실업종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또한 NH투자증권과 고양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 공동 협력을 약속했으며,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인재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협력한다.
키움증권은 총 상금 3150만원 규모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 참가 기간은 오는 6월3일까지이며, 대회기간은 오는 4월25일부터 6월10일까지다. 총 7주간 7개의 배틀로 진행되는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수익률 상위 참가자뿐만 아니라 수익금 상위 참가자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해외선물옵션 수수료를 계약당 $2.5(CME거래소 마이크로 종목 계약당 $1)로 할인해주는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전문PB 육성을 위한 글로벌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주식 관리 성과가 뛰어난 사내 직원을 선발해 정보력·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PB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100명의 PB가 선발됐다. 선발된 인원은 지난 6일 해외주식 유망종목과 외부전문가 강의로 구성된 4주간의 사내 입문 교육을 마쳤다. 이후 해외주식 전문가 배출을 위해 실전적인 교육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직원에게는 다양한 포상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제주WM을 노형동 주민센터 앞 신축건물 3층으로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한 제주WM은 노형동 메인 도로 중 하나인 노형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향후 노형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 완료 시 내방 고객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주WM은 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스마트오피스 개념의 업무·상담 공간을 구성했고 고객 스스로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STM(Smart Teller Machine) 도입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점포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