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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신한금융, 인테리어·리모델링 스타트업 100억원 투자 외

신한금융‧농협‧제일‧전북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04.11 17:33:34

11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를 통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대응 파일럿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한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0.3%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주사랑상품권 충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는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로, 신한캐피탈이 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아파트멘터리와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 및 시니어 고객 맞춤 인테리어 패키지 등을 개발한다.

NH농협은행은 향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 대비해 'CBCD 대응 파일럿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사업자인 LG CNS를 비롯해 CC미디어서비스, 헥슬란트, 블록오디세이 등 블록체인·디지털자산 기술 업체들이 참여 중이다. 농협은행은 우선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CBCD 핵심 인프라인 전자지갑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은 오는 5월31일까지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한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0.3%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은행거래 실적(입금 두달 후)이 1억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31일 이상 예치한 금액에 한해 최고 연 1.4% 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첫 거래 고객은 0.3%p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1.7%의 특별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아울러 SC제일은행은 올해 6월말까지 해당 계좌에 1억원을 보유한 고객을 추첨해 △세라젬 파우제 M2 △LG 에어로타워 공기청정기 △아이패드 에어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사랑상품권 충전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전주사랑상품권 기존 소지고객과 신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북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전주시 재난지원금을 전주사랑상품권으로 충전한 고객 1004명을 추첨해 △300만원 상당 안마의자 △100만원 상당 에어드레서 △골드바 3.75g △전주사랑상품권 충전금 5000원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시 재난지원금 충전 계좌를 전북은행으로 연결한 고객은 추첨권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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