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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 이야기] 한화큐셀·SK이노·에쓰오일·SKC 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4.11 15:19:35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한화큐셀, 지난해 미국 주거용·상업용 태양광 점유율 1위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2021년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 모듈 시장에서 24.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20.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 공장. ⓒ 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수년째 1위를 유지하는 데에는 주력 제품군인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고유 기술인 퀀텀 듀오 Z(Q.ANTUM DUO Z) 기술을 적용해 태양전지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 모듈의 출력을 최대화한 제품이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최대 출력 590Wp(와트피크)인 '큐피크 듀오 G11'을 출시하며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을 100Wp 이상 높이는 등 고효율 모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왔다. 또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 블랙' 모듈을 미국에서 선보였다.

◆김준 SK이노 부회장, 신입사원들과 '플로깅' 봉사활동 

김준 SK이노베이션(096770) 부회장은 11일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관철동 일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11일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관철동 일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SK이노베이션


김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순환경제는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분리 배출과 같이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플로깅을 비롯한 실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친환경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순환경제 확대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한 날은 신입사원들의 입사 100일이 되는 날이었다. 이 날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을 마친 김준 부회장은 참여한 신입사원들과 100일 기념떡을 나누며 축하를 전했다.

◆에쓰오일, 헬기사고 순직 해경 유족에 위로금 전달

에쓰오일(010950)은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수색에 투입됐다가 복귀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소속 故 정두환 경감(50세), 故 차주일 경사(42세), 故 황현준 경사(27세) 유족에게 위로금 각 3000만원을 전달한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 에쓰오일


세 명의 해양 경찰은 8일 새벽 1시 30분경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됐다가 복귀 중 서귀포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약 370km 해상에서 타고 있던 헬기(S-92)가 추락해 사고를 당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해경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에쓰오일의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I, ESG 위원회 출범…전사적 컨트롤 타워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이하 KAI)은 지난 8일 이사회를 통해 ESG위원회를 출범했다. ESG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 2인 등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위원회 활동의 실무지원을 위한 ESG 전담조직도 가동한다.

ⓒ KAI


ESG위원회는 ESG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KAI의 실질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한 전사적 컨트롤타워로 활동한다. 올해는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분야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KAI는 ESG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지표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고하고, 내년부터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SG 경영철학을 담아 기업지배구조 헌장도 제정했다. 지배구조헌장은 △주주의 권리 △이사회·감사기구의 역할과 운영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등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규정과 책임 사항 등을 명문화했다. 

◆SK E&S 자회사,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SK E&S는 자회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가 지난달 국내 발전사 최초로 안전·환경 인증 전문기업 UL의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SK E&S의 자회사 파주에너지서비스가 운영 중인 파주천연가스발전소. ⓒ SK E&S


ZWTL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수준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파주천연가스발전소의 폐기물 재활용률 99%를 인정받아 ZWTL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들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향후 재활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려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SKC, 스타트업 플러스 5기 기업 모집

SKC(011790)가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 5기 기업을 11일부터 모집한다.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발해 분야별 대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산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SKC 스타트업 플러스 신소재 기술 공모전 포스터. ⓒ SKC


친환경,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고기능, 고부가 산업소재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스타트업·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신소재 오픈플랫폼 공고를 참고해 5월12일까지 U-STAR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팀은 5개 내외이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6월2일 발표한다. 선발팀에겐 총 1억원의 지원금과 전문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5기 최종 선발팀에는 홍보 영상 제작 등 PR을 지원하고 환경표시나 신기술 인증 등 각종 산업인증 컨설팅 및 비용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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