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 8기 6·1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허 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돌이켜보면 지난 4년은 매우 큰 성과를 이룬 시간이었다"며 "민선 7기에 부족했던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성과를 민선 8기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시민의 신임을 얻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 프라임경제
그러면서 "우리 시정이 지방선거 때마다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남은 시간 이런 과정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도록 간부들이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갑천호수공원 착공,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실 준공 등 성과를 언급하면서 올해 말 개원 예정인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는 "어린이 재활병원은 분명 매우 큰 성과이고 지역사회의 희망이었는데, 그 성과가 의심받고 진정성이 일부 왜곡돼 안타까웠다"며 "병원 건립비를 지원한 넥슨재단이 인사·경영 등에 참여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히면서 시민사회가 제기했던 우려는 말끔하게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재임 기간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을 꼽으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대체로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과를 만들어주신 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달 중순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출마선언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과 양강 구도 속에 치러질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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