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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1Q 신작 부재에 '시장 컨센서스↓'

올해 영업이익 지난해比 64%↓ '2Q 실적 반등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4.06 08:50:00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이미지. ⓒ 펄어비스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6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신작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에 돌입하고 관련 흥행여부에 따라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8.6% 내려간 922억원, 64% 하락한 4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다며 1분기 신작 라인업 부재와 함께 '검은사막', '이브'와 같은 기존 주요 IP 장기화로 인한 매출 하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었기에 4월말 중국 출시 예정인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국 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대받고 있는 상황이며 예정된 4월말 출시 가정 하에 2분기 일매출 30 억원, 2022년 연간 일매출 2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한국과 일본에 출시 예정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최근 진행한 FGT에서 호평을 얻어 흥행 기대가 크다"며 4분기 출시 예정 '붉은사막'은 출시 첫 분기 250만장, 2023년까지 820만장 판매가 기대되며 최근 유사한 게임들이 크게 흥행하는 것을 볼 때, 추후 판매량 상향 조정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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