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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포항시장 선거 "공천 없애고 시민후보 뽑아야 한다"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4.04 16:57:49
[프라임경제] 보수지역의 텃밭인 포항시장 선거에서 예비후보들이 시민에게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뒷전이고 공천이 곧 당선이라며 유권자인 시민보다 공천에만 몰두하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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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 지연, 학연을 모두 동원해 시장 한번 해먹어 보겠다고 중앙당과 도당을 제집처럼 드나들다 싶어하는 예비후보자들의 모습은 사실상 한국 정치가 얼마나 주민들을 위한 정치가 아닌 중앙을 위한 해바라기 정치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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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시민단체와 지역단체들 언론들까지 가세하며 어느 후보가 공천에 유리하다는 검증되지 않은 소문을 쏟아내고 있어 더욱 문제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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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 등록된 예비후보를 살펴보면 첫 3선에 도전하는 현 이강덕 시장, 재선 포항시장을 지낸 박승호 전 포항시장, 애플아카데미 포항유치 공적을 인정받고 있는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4선 도의원과 경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장경식 의원, 오랫동안 선거에서 경험을 쌓은 김순견 전 도의원, 평생을 경찰에 종사하며 포항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정흥남 후보 등 더불어 민주당 유성찬 예비후보 외에 국민의힘 후보만 총 6명이 당내 공천을 받기위해 피 터지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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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천에만 목을 매고 유불리를 따지며 자신들만의 샘법에 빠져 있는 후보들을 바라볼 때 과연 이들이 포항시민을 생각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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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시민을 위한 시장을 뽑기 위해서는 공천제도를 없애야 한다. 유권자인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공정한 토론을 통해 포항시장후보로서 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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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선거는 국민의힘 공천보다 포항시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먼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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