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주일 전 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 상향 당시 대상에서 제외됐던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 플러스 모델의 공시지원금도 출시 직후보다 약 세 배 인상됐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는 갤럭시 S22 시리즈 중 기본과 플러스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최근 세 배 가까이 올렸다.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는 갤럭시 S22 시리즈 중 기본과 플러스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최근 세 배 가까이 올렸다. ⓒ 연합뉴스
KT는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 이용 시 갤럭시S22 공시지원금을 기존 15만원에서 45만원으로 인상했다. 갤럭시 S22 플러스의 경우도 기존 15만원이던 공시지원금이 50만원으로 인상된다.
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LG유플러스 고객도 갤럭시 S22 구매 시 4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게 된다. 갤럭시 S22 플러스 구매 시에는 기존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제공된다.
△갤럭시 S22 △갤럭시 S22 플러스 △갤럭시 S22 울트라 출고가는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 △145만2000원이다. 현재 통신사가 제공하는 최대 공시지원금을 반영하면 실구매가는 최대 △54만9000원 △69만9000원 △90만2000원까지 떨어진다.
여기에 대리점 등 유통망의 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더해지면 40만원대에도 갤럭시 S22 구매가 가능해진다.
업계에서는 제조사와 이통사가 일정비율 재원을 분담하는 공시지원금이 대폭 인상된 배경에는 최근 논란이 된 '게임옵티마이징 서비스'(GOS)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GOS 논란으로 갤럭시 S22 시리즈 흥행에 빨간불이 켜지자 제조사인 삼성전자(005930)가 고객 유인책으로 지원금을 이용하는 모습이라는 것.
한편 SK텔레콤(017670)은 지난달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 공시지원금 인상 이후 아직 추가로 정해진 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