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박찬호와 손잡다"

테일러메이드 브랜드 앰버서더로 골프 정복 도전

[프라임경제] 센트로이드PE의 골프 회사 테일러메이드가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와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은 테일러메이드 본사와 진행된 글로벌 계약으로,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 계약이다. 

박찬호 선수는 지난해 KPGA 프로 테스트에 응시했고,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 추천 선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 테일러메이드

계약에 따라 박찬호 선수는 테일러메이드의 선수를 뜻하는 '팀 테일러메이드'의 소속 선수로써 테일러메이드의 골프용품을 장착하고 골프 무대에 나설뿐 아니라 테일러메이드의 다양한 행사에 동행하는 등 브랜드 앰버서더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센트로이드PE 관계자는 박찬호 선수와의 계약 체결 배경에 대해 "박찬호 선수가 테일러메이드의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하고 팀 테일러메이드 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서 박찬호 선수가 갖고 있는 전설적인 영향력을 미국 본사도 공감한 덕분에 이번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에이블리 테일러메이드 본사 CEO는 "한국과 블로벌을 대표하는 박찬호 선수를 팀 테일러메이드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며 "박찬호 선수가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골프 선수로서 활동하는데 테일러메이드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찬호 선수는 "최고의 골프 브랜드인 테일러메이드와 함께하게 돼 기대된다"며 이번 테일러메이드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박찬호 선수는 우리나라 프로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거두고, 현재는 골프 선수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