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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 역대 최대 실적 경신 '기대'

'GA 의존도 가속화' 올해 영업이익 지난해比 55.9%↑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4.04 09:00:14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인카금융서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대비 각각 19.4% 증가한 3745억원과 55.9% 상승한 329억원으로 예상했다. ⓒ 인카금융서비스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4일 인카금융서비스(211050)에 대해 보험 개발·판매 분리 가속화에 따라 GA(독립 보험대리점)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8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현재 보험사들이 IFRS17(새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사업비 절감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에서 GA 의존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올해 인카금융서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각각 19.4% 증가한 3745억원과 55.9% 상승한 329억원으로 예상했다.

김규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92개 지점, 보유 설계사 1만1113명의 전국 최대 규모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우수한 신규 설계사가 수혈되는 선순환 구조도 이에 한 몫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GA사로의 인력 쏠림 현상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1만명 수준에서 향후 3만~4만명 수준으로 확대 채용할 계획이 있는 만큼 이에 따른 매출 성장 지속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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