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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민형배 의원이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소집 이유는?

김학실·박병규·이영순·윤난실·윤봉근·최치현 '경선룰·합동토론방식' 합의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2.04.03 10:38:27

2일 민주당 광산갑지역위에서 열린 간담회서 광산구청장 경선룰·합동토론방식을 합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민형배 의원, 김학실, 최치현, 윤난실, 이영순, 박병규, 윤봉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이용빈 의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이용빈 의원과 광산을 민형배 의원이 2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선룰과 합동토론 방식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이날 오전 광산갑지역위원회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학실, 박병규, 윤난실, 윤봉근, 이영순, 최치현  등 예비후보자 6명이 참석했다. 윤창호법 대상이 된 박시종 예비후보는 불참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두가지 경선원칙에 합의했다.

첫째, 경선 과정에서 광산지역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 선거로 경쟁하기로 했다.

둘째, 경선방식·경선인원 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공관위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아울러 광주 8개 지역위원회 중 가장 먼저 진행하게 될 합동토론에 대해 예비후보자 모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광산구청장 합동토론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CMB방송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우려와 달리 예비후보자들 각각 출마 소감과 입장을 밝히고, 토론을 거쳐 실력대결의 공정 선거에 임하겠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예비후보는 "정책 검증으로 깨끗한 선거를 임하자는 자리였다"며 "참석한 후보자 모두 광산구민들의 눈 높이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자는데 이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B 캠프는 양 국회의원들이 구청장 선거에 개입할 의도가 아니냐는 의구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광산갑 지역위원회 이용빈 위원장은 "대선 패배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인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당스러운 경선을 보여줄 공동의 책임이 있다"면서 "광산구의 참된 일꾼을 가리는 과정이 자칫 갑과 을의 경쟁구도로 지역민들에게 비쳐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경선 과정에서 첫째도, 둘째도 공정성을 원칙으로 하고, 예비후보자들의 정책 대결, 실력 검증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산을 지역위원회 민형배 위원장은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통해 네거티브 없는 경선이 되어야 한다"며 "연대와 일치의 당내 경선으로 이후 타후보의 공약과 비전까지 끌어안는 공동정부가 구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3일 본량초등학교에서 광산갑 지역에서 출마하는 광산구청장, 시구의원 예비후보들과 위크숍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용빈 의원은 공명선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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