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씨앤앰(대표 오규석)의 ‘즐거운 오후3시(즐오삼)’ 이 10회를 넘어서기도 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방송뿐만 아니라 재방송 중에도 걸려오는 전화가 많아지고, 즐오삼에서 꼭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미리 예약을 해달라고 청탁하는 시청자들도 늘고 있다.
즐오삼은 기존의 라디오 프로그램 형태의 시청자 참여 전화노래방 형식을 TV를 재현한 포맷으로 보고 듣는 동시에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흥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생방송 스튜디오에 전화를 걸어 TV화면을 통해 노래 가사를 보면서 직접 부르는 형태라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6월 24일 방송분(7회차)에서는 일본인 사카이 미에꼬씨가 여행으로 한국에 놀러왔다가 TV를 보고 즐오삼에 참가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왔다. 게스트로 출연했던 박일준씨(요즘 신곡 트위스트 박을 내놓고 활발히 활동 중임)가 '처음 전화받았을 때 장난치는 줄 알았다'라고 하고 '어떤 가수를 좋아하느냐'를 질문에 '잘 모르는데...'라고 답을 해서 MC들을 어떤 노래를 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카이 미에꼬는 선택한 곳은 애국가, '애국가를 부르겠다'라고 말해서 출연진들을 깜작 놀라게 했다. 어떻게 애국가를 부를 줄 아냐라는 질문에 '월드컵 축구를 보고 애국가를 연습했다'라는 답을 했다.
사카이 미에꼬씨가 애국가를 부른 뒤 즐오삼의 진행을 맡은 나무는 '한국에 계시는 동안 즐거운 시간 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 우리도 노력을 많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하고싶은 말을 30초 동안 하는 '스트레스 날려버려' 코너에서 미국에 아들을 보낸 어머니가 돈 1000만원 짜리 보약보다 전화 한 통이 더 큰 보약이라고 전화를 자주 하지 않는 아들을 향해 섭섭한 감정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