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에 이어 타임스퀘어도 경기도 화성에 새로운 복합쇼핑몰을 오픈하면서 경기 남부 지역 상권을 잡기 위한 유통업체간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타임스퀘어가 새롭게 만든 패밀리형 쇼핑 플랫폼 '타임테라스'가 1일 동탄에 그랜드 오픈한다.
'타임테라스'는 타임스퀘어의 '타임'과 휴식과 힐링의 트렌드인 '테라스'를 합쳐서 만든 이름으로 타임스퀘어가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중심의 복합쇼핑몰이다.
타임테라스는 화성 동탄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초고층 주상복합 메타폴리스단지 내에 자리 잡으며 연면적 약 14만2000m²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큰 공원인 센트럴파크와도 걷고 싶은 거리로 직접 연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타임스퀘어가 새롭게 만든 패밀리형 쇼핑 플랫폼 '타임테라스'가 1일 동탄에 그랜드 오픈한다. © 타임스퀘어
특히, 서울 강남권과 바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모이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인근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과 함께 본격적인 상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타임테라스는 크게 A블록과 B블록으로 나뉜다. A블록은 앵커테넌트인 CGV가 3~5층에 위치하며 SPA, 남/여성 패션을 비롯해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가 위치한다.
B블록은 앵커테넌트인 홈플러스가 지하2~지하4층에 위치하며, 대형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헬스&뷰티, 아동복, 어린이 놀이시설과 원어민 놀이학교 등이 입점한다.
타임테라스 관계자는 "타임테라스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최적화된 복합쇼핑몰로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휴식과 힐링을 경험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타임테라스에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여유로운 쇼핑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이 포함된 경기도 남부 상권은 2007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문연 이후 2015년 현대백화점 판교점, 2020년 갤러리아 광교점, 작년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개관하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고임금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입주, 인구 증가, 주택가격 상승 등이 맞물리며 백화점들의 핵심 격전지로 떠올랐다.
유통업계가 경기도 남부 상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풍부한 배후인구 수 탓이다. 경기 남부에는 10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는 경기 남부(300만명)는 물론 서울(956만명)과 비교해도 엄청난 숫자다.
특히 경기 남부는 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 연구 단지가 있어 소득수준이 높고, 구매력 있는 3040 젊은 부부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은 인구 확대와 대기업 인전 등을 통해 서울 상권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 지역을 둘러싼 유통업체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