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컬리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컬리는 지난해 10월 말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국내 증시 상장 준비를 진행했다. 당초 올 초 상장예심 청구를 계획했으나 대표 지분율 등과 관련 거래소와 협의가 길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김 대표의 지분율은 2020년 기준 6.67%이나 작년 투자 유치로 인해 더욱 낮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주주로는 외국계인 세콰이아 캐피탈 차이나, Ⅴ Holdco H, Lt가 있으며 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주요 투자자들과 경영권 안정을 위한 공동의결권 행사, 보호예수기간 2년 설정 등에 대해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 지분은 상장 후 3년간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상장예심은 통상 2개월 가량 소요되며 이후 일정을 고려하면 상장은 오는 7~8월이 될 전망이다. 컬리의 희망 공모가는 9만~13만원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시가총액은 4조~6조원 수준이 된다.
컬리의 실적은 △2018년 매출 1571억원 영업손실 337억원 △2019년 매출 4289억원 영업손실 910억원 △2020년 매출 9530억원 영업손실 116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컬리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