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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세아베스틸, 물적분할안 통과…중간 지주사 체제 전환

내달 1일 세아베스틸지주와 사업회사 세아베스틸 출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3.25 15:31:25
[프라임경제] 세아베스틸(001430)이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특수강 중간지주사를 통해 투자에 집중해 외형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베스틸은 25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가 25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열린 제6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말하고 있다. ⓒ 세아홀딩스


주총에서 분할안건이 통과되면서 세아베스틸은 존속법인 지주회사 '세아베스틸지주'와 신설법인 특수강 제조회사 '세아베스틸'로 물적분할된다. 두 회사는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이에 따라 기존 기존에 지주회사 세아홀딩스(058650) → 세아베스틸 → 세아창원특수강·세아항공방산소재 등으로 이어지던 구조가, 세아홀딩스 → 세아베스틸지주 →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세아항공방산소재 등으로 바뀐다.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는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인 전략으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자회사별 전문적 경영전략 수립·관리와 경영 효율성 제고 △자회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 3대 지향점을 제시했다.

그는 "특수강,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특수합금을 이용해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동시에 전기차 부품, 풍력, 수소, 항공우주 산업용소재 개발을 위한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사회 내 위원회를 신설해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겠다"며 ESG 경영을 강조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양영주 경영기획 부문장과 박성준 혁신센터팀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김지홍 한국뉴욕주립대 경영학과장, 윤여선 카이스트 경영대학장을 재선임했다. 

현금배당은 일반주주 1주당 1500원, 특수관계자 등 1300원으로 차등 배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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