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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신한금융,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 '1위 석권' 외

신한금융‧하나‧기업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03.24 17:56:18

24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제 24회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계열사들과 함께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은 6억달러(약 73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수시입출식 예금 상품 'I-ONE U 통장'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 신한카드는 '제 24회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브랜드 선정에서 신한금융은 ESG 활동과 디지털 전환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신한은행은 브랜드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은행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신용카드 부문 11년·체크카드 부문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6억달러(약 7300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됐으며, 금리는 연 3.309%로 결정됐다. 채권 발행에 따른 자금은 국내외 친환경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채권 발행 취지에 맞춰 사용될 것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한편, 이번 채권 발행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로부터 각각 'A1', 'A+' 등급을 부여받았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채널 전용 수시입출식 예금 상품인 'i-ONE U 통장'을 출시했다. 이번 통장은 우대이율을 잔액 구간별로 차등해 제공하는 상품으로 1억원 이내에서 최대 연 0.5% 금리를 제공한다. 또 기업은행은 통장을 보유한 고객에게 비대면 채널에서 발급하는 잔액증명서 및 현금카드 발급 수수료(1회) 등을 면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장 가입 고객이 기업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창업 6개월 이내 기업일 경우 전자금융이체 수수료, ATM 출금 수수료 등이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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