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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총…"삼성전자에 OLED 공급, 조건 맞으면 가능"

OLED 사업 지난해 손익분기점 도달…올해 수익 창출 본격화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2.03.23 17:54:02
[프라임경제] LG디스플레이(034220)가 지난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한 OLED 사업을 중점으로 올해 수익 창출을 본격화한다. 조건이 맞는다면 삼성전자에 OLED TV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23일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파주러닝센터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조건이 맞는다면 삼성전자에 OLED TV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 연합뉴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회사가 3년 만에 흑자전환이라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만들어 낸 해였다"며 "무엇보다 미래 사업의 중심축인 OLED 부문에서 본격적인 성과 창출 단계로 진입한 것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들의 지난해 TV 패널 매출 중 OLED 비중이 52%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3%포인트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 게임과 투명 OLED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또 삼성전자와의 OLED 협력에 대해서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조건이 맞을 경우 공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7기 재무제표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총 5개 안건이 승인됐다. 승인된 안건에 따라 첫 여성 사외이사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도 지난해 45억원에서 60억원으로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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