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제노코(361390)에 대해 우주항공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되며 위성탐재체, 위성지상국 관련 매출이 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제노코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2.6% 상승한 141억원, 133.1% 증가한 15억원이며, 올해 전체 예상실적은 매출액 541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지난해대비 각각 18.5%, 42.5% 증가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지상지원장비와 점검장비 관련 매출은 소폭 하락하겠지만, 위성탐재체와 위성지상국 관련 매출이 큰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수익성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제노코의 위성탑재체 주요 사업으로는 △425 군정찰위성사업 우주 인증 △차세대 중형위성사업 △공공복합위성사업 △소형 위성사업 등이 있으며, 위성지상국 사업은 △차기 군위성(군위성II) 양산 사업 및 망통합과제 △무인센서국 개발 사업 △고정용 단말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