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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해킹 "임직원 이메일 일부만…고객 데이터 유출은 無"

삼성전자 해킹했던 해외 해커그룹 랩서스…같은 날 MS도 해킹 주장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2.03.22 17:56:39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도 해외 해커그룹 랩서스에 정보를 해킹 당했다. 최근 삼성전자(005930)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을 공격했던 조직이다.

22일 랩서스는 자신들의 텔레그램에 LG전자 직원과 서비스 계정의 모든 해시 덤프라는 텍스트 파일을 공개했다. 

LG전자(066570)도 해외 해커그룹 랩서스에 정보를 해킹 당했다. ⓒ 연합뉴스


이들은 해당 파일이 LG전자 홈페이지에 있던 직원과 서비스 이용자 계정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해당 내용을 접하고 정보 유출 조사를 벌인 결과 해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직원 이메일 주소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LG전자 측 입장이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다는 것.

랩서스는 텔레그램을 통해 "LG 인프라 통합 덤프는 조만간 새롭게 릴리즈될 예정"이라며 "직원들은 항상 LG의 비밀을 Jira(협업 소프트웨어)에 올린다"고 주장했다. 확보한 LG전자 기밀 데이터가 추가로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LG전자는 즉각적으로 보안 강화에 착수한 상태다.

또 랩서스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 해킹 사실도 주장했다. 검색 서비스 '빙'과 음성비서 서비스 '코타나'의 내부 소스코드를 탈취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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