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2일 LX인터내셔널(001120)에 대해 동유럽에서 유연탄과 팜오일 가격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X인터내셔널의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30% 상승한 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동기간대비 83.9% 증가한 20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분기대비 인도네시아 저열량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호주 유연탄 및 팜오일 시황 강세를 띄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GAM 광산 증간 등으로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럽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인 유연탄 경제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추가 수요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자원 개발의 높은 이익 가시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