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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케이씨피드·대신정보통신 '상한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3.21 18:15:46

21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1일 현재 시간외 단일가 급등 종목은 케이씨피드(025880), 대신정보통신(020180)이다. 

케이씨피드는 시간외에서 가격제한폭인 종가대비 9.97% 급등한 387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마켓컬리의 지난해 거래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케이씨피드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씨피드는 자사 계란 브랜드인 '오랩'의 액란 제품을 마켓컬리에 공급하며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우양(103840)과 흥국에프엔비(189980)도 마켓컬리에 제품을 공급 중이란 소식에 강세를 연출했다. 우양은 종가대비 3.74% 뛴 5830원에 거래됐으며, 흥국에프엔비는 종가대비 6.38% 오른 4170원에 장을 닫았다. 

우양은 마켓컬리에 가정간편식 제품과 신선식품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흥국에프엔비는 마켓컬리에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등을 쿠팡과 마켓컬리에 공급 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해석된다.

대신정보통신은 종가대비 9.81% 상승한 20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유승민 전 의원이 다가올 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또는 대구시장으로 출마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재원 대신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유승민 전 의원과 위스콘신대학교 출신 동문이란 소식에 유승민 관련주로 묶였다.

이외 삼일기업공사(002290)도 유 전 의원 관련주로 지목되며 시간외거래에서 7.09% 오른 6800원에 거래됐다.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는 유 전 의원과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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