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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올해 2분기 '크로니클' 출시 예정 '기대'

올 1Q 영업익 지난해比 44%↓ 예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3.21 09:35:16

컴투스 사내 카페 전경. ⓒ 컴투스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올해 신작, 신규 서비스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를 고려해 실적 추정지를 낮췄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하향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컴투스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11% 상승한 1298억원, 영업이익은 동기간대비 44% 감소한 99억원이라며, 이는 비수기로 인한 대표작 '서머너즈워'와 스포츠 장르 매출 감소, 인센티브와 신규 콘텐츠 준비로 인한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3월말 클로즈베타 서비스 이후 6월 국내 출시 예정이며, 대표 간판 스포츠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V22' 등 신작 라인업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1년 출시했던 '백년전쟁' 흥행 성과가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크로니클' 역시 흥행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며 "국내에서 관련 IP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가져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년전쟁 출시 직후 초기 흥행에 성공했던 것을 감안할 때 '크로니클'의 초기 국내 일매출은 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크로니클' 국내 흥행 시 3분기 글로벌 흥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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