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영보화학, 尹정부 세종시 이슈 '上'

18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8일 현재 시간외 단일가 급등 종목은 영보화학(01440)이다. 영보화학은 시간외에서 가격제한폭인 종가대비 9.93% 급등한 48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세종시 대통령 제 2집무실 설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정부가 출범하면 국무회의를 세종시에서 열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지방분권 의지를 내비쳤다.

이 같은 소식에 세종시 테마주로 언급되는 영보화학에게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영보화학은 세종시에도 부동산을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과거에도 행정수도 이슈가 언급될 때마다 테마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