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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신한금융, 신한금투 GIB 총괄 사장 '김상태 전 미래에셋證 사장' 추천 외

신한금융지주, 신한·NH농협·전북은행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03.17 18:03:31

17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신한금융투자 GIB(글로벌 투자금융) 총괄 각자대표 사장으로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투자은행) 총괄 사장을 내정했다. 이날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자살유족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금 1억원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전달했으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임직원들이 종로 천사무료급식소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오는 18일부터 6월30일까지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신한금융투자 GIB 총괄 각자대표 사장 후보로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 총괄 사장을 추천했다. 김 전 사장은 지난해 12월까지 미래에셋증권에서 IB 부문을 총괄해 왔다. 1965년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30년 넘게 증권업계에서 기업금융, IB 분야 경력을 쌓으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신한금융 측 설명이다. 김 전 사장은 오는 22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으면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사에서 '동행(同行) 프로젝트 자살유족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자살유족아동의 교육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자살유족아동 100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임동순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과 직원들이 종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은 성금을 모아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한 독거노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급식소 대청소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천사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북은행은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FC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한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예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100만원 이상 5억원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고객은 기본금리 연 1.20%에 우대금리 연 1.10%를 더해 최고 연 2.3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 조건은 전북현대모터스FC가 △리그에서 우승 △리그에서 16승 이상 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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