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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신세계그룹 '시니어지원 사업' 맞손…"고령친화산업 발전·경쟁력 강화"

'이마트 카페마을' 운영…대형 유통사와 협업, 사업 지속 확장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3.17 15:01:23
[프라임경제] 정부와 신세계그룹이 시니어세대를 위한 '카페마을'을 조성한다. 

정부와 신세계그룹은 17일 '이마트 카페마을' 추진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이마트 지역 거점별로 '카페마을'(실버카페 및 고령친화용품관)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 이마트 죽전점에서 열린 이마트 카페마을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 © 연합뉴스


이날 간담회에는 카페마을 종사자, 용인 처인구 노인회장, 이마트 보안관, 일반고객, 용인처인 노인복지관장 등 카페마을 근무자 및 사업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해 시니어세대의 사회적 일자리 환경, 재취업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향후 기대 등을 공유했다. 

이번 '이마트 카페마을 1호점' 개점은 과거 일부 공공기관이 운영하던 시혜적 차원의 시니어카페 등 시니어 지원사업과 달리, 정부·지자체·기업의 새로운 협업모델이다.

정부에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리실 주관으로 국내 대형유통기업,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 협의를 추진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환경 조성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먼저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기업에서는 전국 주요 매장에 카페마을을 각각 8개소와 10개소로 확대해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노인지원정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도 부처 산하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각각 수행하고 있는 시니어지원사업 간 연계방안을 마련했다.

이마트 측은 "대형유통채널 인프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인력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생산품과 고령친화제품 판로를 적극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선도해 관련 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실제 이마트에서는 지난 17년부터 퇴직자 고용창출과 주차장 내 범죄 및 안전사고 등 예방을 위해 퇴직경찰관을 중심으로 '주차장 보안관' 제도를 전국 123개 지점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오늘 카페마을 사업은 기업과 정부 그리고 지자체가 협업해 추진한 최초의 사업 모델로서 향후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니어세대가 관련 산업발전의 주역이 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늘 이마트 카페마을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형 유통사와 협업해 사업을 지속 확장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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