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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전약품, 샤페론 '누세핀' 주사제형 임상3상 기대감 '급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3.15 11:06:29
[프라임경제] 바이오 벤처 샤페론의 주사제형 코로나 치료제 '누세핀(HY209)'에 대한 임상 3상 기대감이 커지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국전약품(307750)이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11시01분 현재 국전약품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19.97%% 오른 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전약품은 샤페론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누세핀의 원료 의약품 합성 및 대량 생산하고 있다.  

누세핀은 국내 바이오 기업 개발 면역조절제 중 최초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임상3상 허가를 받은 바가 있다. 또한 화이자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이후 먹는 치료제의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에 '정맥주사 제형'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누세핀은 G단백질 결합 수용체(GPCR19-P2X7) 조절을 통해 염증복합체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전임상 실험에서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패혈증과 생존율에서 70~80% 개선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현재 서울대 병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1상 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뒤 코로나19로 폐렴 증상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에서 임상2상을 완료하고 식약처로부터 다국가 임상2b상과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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