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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에 치킨 햄버거까지" 식음료업계,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 봇물

산불 진화 애쓰는 소방관 위해 죽·에너지바 등 기부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3.11 10:33:15

[프라임경제] 식음료 업계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구호물품·식품을 기부하며 구호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005300)는 강원·경북 지역의 대한적십자가 지부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나선 구호 인력들을 위해 '아이시스8.0' 약 2만2000개를 '게토레이' 약 1만2000개를 전달했다.

롯데제과(280360)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와 경북지사에 카스타드 약7만8000봉과 초단백질바 약 2만4000개를 전달했다. 롯데제과는 피해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향후 필요한 물품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풀무원(017810) 계열인 풀무원 샘물은 경상북도 울진군에 먹는 샘물 '풀무원샘물'을 기부한다. 풀무원 샘물은 14일 울진군청 현장 지원센터에 풀무원 샘물 500ml 약 1만 병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제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된다.

음료와 간식 외에 치킨과 햄버거도 지원도 줄을 이었다.

교촌에프앤비(339770)가 경북 울진의 산불 현장에서 진화에 애쓰고 있는 특수진화대 및 군인 등 소방 인력, 복구 작업을 위해 힘 쓰는 구호 인력을 위해 치킨 500마리를 지원했다.

이번 치킨 지원은 지속되는 진화 작업에 지쳐 있는 소방 인력들과 산불 피해로 인한 구호 현장에서 땀 흘리는 구호 인력들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한국맥도날드도 햄버거를 △강릉 소방서 △영월 소방서 △동해 소방서 △삼척 소방서 4곳에 지원했다. 해당 소방서에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은 최근 대규모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 복구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 내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4개 소방서에 각각 200인분씩 총 800인분의 '빅맥'과 음료를 전달했다.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 본부도 가정간편식(HMR)을 기부했다. 피해지역 인근 지점인 본죽&비빔밥 동해천곡점·동해효가점·삼척점 3개 가맹점이 가정간편식(HMR) 보양삼계죽 2000개와 양배추사과즙·배즙 2000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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