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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 개표율 50% 기준 '李 vs 尹' 48.3% "박빙"

전국 개표 반절 넘으며 표차 1000표 차이 안팎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3.10 00:51:54
[프라임경제]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9일 끝난 가운데 국민의 소중한 선택으로 진행된 개표가 50% 진행됐다. 

현재 개표가 절반이 넘은 시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48.3%로, 1000표 안팎의 표차를 보이며 초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전국 개표율이 50%를 넘은 가운데 윤 후보가 이 후보를 1000표 안팎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SBS캡처

전국 개표율이 절반이 넘었지만 이 후보를 지지하는 호남권과 윤 후보를 지지하는 경남권을 제외한 중도 성향이 강한 충남권에서 양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하며 계속해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양 후보의 표차가 계속해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이 후보가 앞서다가 개표가 50%를 넘어가면서 윤 후보가 1000표 안팎에서 윤 후보가 조금 앞서고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권과 인천·경기, 제주 지역에서는 이 후보를 지지하고 있었고, 경남권과 충남, 강원 지역에서는 윤 후보를 지지하고 있었다. 

아울러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며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외치고 있지만 어느 후보가 유리하다고 아직 섣불리 말하긴 힘든 상황이다. 

또한 개표율이 절반이 넘어간 현재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자택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양 후보는 계속해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면서 당선 유력이 아닌 당선 확신이 되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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