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재현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선거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8일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을 탄핵까지 몰고 간 것은 성추문 자체보다 거짓말 때문"이라며 "미국 국민은 지도자의 잘못도 문제지만, 그것을 덮기 위한 거짓 언행을 더 용서할 수 없다고 질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쁜 정치인은 잠시 모두를 속이거나 일부를 영원히 속일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모두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망언과 거짓말로 일부 유권자를 잠시 무감각하게 만들었다"며 "이 후보는 '힘들게 살다 보니, 그랬다'고 방어막을 치며 전과 4범으로 상징되는 본인 과거를 미화했지만, 대선 과정에서 검증을 거치면서 대통령이 될 자격 여부는 자명해졌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이 후보의 거짓과 망언은 부도덕과 상식을 넘어 말 그대로 사악한 수준"이라며 "형수에게 퍼부었던 쌍욕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배우 김부선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형수 쌍욕은 욕도 아니라고 폭로했다"며 "왜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고 총각 행세를 하면서 무상연애를 했느냐고 따져 물은 대가였다"고 비아냥거렸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검사 나부랭이라고 비난하면서 검사 나부랭이를 사칭해 전과를 쌓았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망언들을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이 후보가 사드는 흉악하다고 단정 지으면서 안보에 대해선 말로 풀어야만 한다고 반복하고 있고, △나라 빚은 민간의 자산이다 △한국 기축통화국 된다 △돈은 정부가 펑펑 쓰고 나라 빚을 국민이 갚으라고 내몬다 등의 말은 그의 경제상식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부인 김혜경씨가 법인카드로 소고기·초밥을 사 먹었다는 구체적 증언이 나왔는데도 공무원으로부터 사적 도움을 받았을 뿐 아내가 법인카드 직접 쓴 건 아니라고 일관하면서 피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 후보는 여전히 거짓과 망언으로 표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의 권력 욕구와 보상심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민이 희생될 수는 없는 일이며 본인을 돕던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 전과 4범의 비정함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며 "권력에 대한 탐욕을 버리지 못한 이 후보를 심판할 날이 바로 내일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