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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한 장, 생명 지키기도" 오산르네상스포럼·소셜워크, 라오스에 타올 기부

장롱 속 쌓여진 타올들, 희망타올 보내기 캠페인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3.03 17:58:06

오산르네상스포럼과 소셜워크가 타올 400여장을 라오스 가정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 소셜워크

[프라임경제] 오산르네상스포럼(대표 문근영)이 나눔공동체 소셜워크와 같이 타올 400여장을 모아 라오스 가정에 기부했다.

오산르네상스포럼 측이 3일 나눔공동체 소셜워크와 해외아동을 위한 희망타올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해 장롱 속에 쌓여진 타올 400여장을 모아 라오스 가정에 보냈다고 밝혔다.

문근영 오산르네상스포럼 대표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위생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 됐다"며 "우리나라처럼 물자가 풍부한 나라에서 왜 이런 캠페인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저개발 국가의 어린이들에겐 한 장의 수건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 세계 78억명 중 2억7000여명은 식량 부족으로 아사할 위기에 처했으며 생활에 필요한 소비재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어 코로나19,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개인위생관리도 중요하다.

문 대표는 "장롱을 차지하고 있는 수건 한 장이지만, 어떤 곳에선 수건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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