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동원F&B 가정간편식 제품. ⓒ 각 사
[프라임경제] 연초부터 식품업계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정간편식(HMR) 국·탕·찌개 제품 가격도 인상됐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동원F&B·대상은 HMR 국·탕·찌개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3일 대형마트에서, 지난 1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국·탕·찌개 제품을 일괄적으로 500원씩 인상했다. CJ제일제당의 국물요리 가격 인상은 2016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재료가 인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인상했다"고 말했다.
동원F&B는 3월 대형마트에 판매되는 '양반 수라'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상했다. 대상도 3월 국·탕·찌개 제품 25종 중 9종 가격을 평균 7% 올렸다.
다만 오뚜기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안이 없다는 입장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가를 동결한다고 할 순 없고, HMR 제품의 인상은 아직 결정된 바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