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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봄 맞이 전시·언택트 행사 '풍성'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3.02 16:04:37
[프라임경제] 봄을 맞아 국내 백화점들이 집 꾸미기 제안부터 전시, 언택트 공연 등을 마련하고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리조이스'를 타이틀로 대규모 특별 테마 전시를 연다.

'리조이스'는 롯데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성의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작년 세계 여성의 날에는 리조이스 캠페인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의 리조이스는 '아트'와 손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리조이스'를 타이틀로 대규모 특별 테마 전시를 연다. © 롯데백화점


미술품은 코로나 발 외부 활동의 제약으로 인한 홈 인테리어의 열풍, 그리고 새로운 재테크 수단 등으로 주목 받으면서 그 시장 규모가 올해 1조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갤러리의 지난해 4분기 미술품 판매는 3분기 대비 3배 이상 폭증했다. 이에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리조이스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아 작품 감상과 더불어 미술품 구매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한 리조이스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미술과 여성, 그 빛나는 이름들 '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점, 잠실점, 동탄점, 인천터미널점, 광주점의 롯데갤러리 5곳에서 열린다. '리조이스'가 테마인 만큼 총 40여명의 여성작가가 참여,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롯데갤러리는 일반 외부의 전시장과는 달리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은 누구라도 쉽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의 발걸음이 예상된다.

각 갤러리의 전시는 차별화된 '소(小)주제'를 가지고 기획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전시가 열리는 곳은 5개 갤러리지만, 아트월까지 포함해 총 8개의 특색있는 전시가 열린다. 전시 기간은 각 지점마다 상이하며, 최대 5월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번 리조이스 전시는 '1% 나눔'을 담았다.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의 1%는 롯데쇼핑의 '리조이스 캠페인'과 '해당 작가'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된다. '1% 기부'는 기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일임과 동시에, 이번 전시가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의 이름을 달고 나온 이유이기도 하다. 착한 기업의 상품을 선호하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트렌드인 '미닝아웃'과도 맥을 함께해, 더욱 특별하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롯데 갤러리의 작품을 백화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컨텐츠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를 모티브로 한 '리조이스展'이 고객들로 하여금 공감을 얻고, 미술 감상과 구매, 나눔까지 이어지는 뜻 깊은 경험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3월을 맞아 고객들에게 봄을 선물한다.

신세계는 코로나 등 일상 생활에 지친 고객들에게 희망찬 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3월 한 달간 'Spring Vibes'이라는 테마 행사를 열고 봄의 설렘과 긍정 에너지가 피어나는 봄 꽃 영상과 언택트 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텀시티점 등에서는 화려한 대형 꽃 조형물을 1층 중앙에 설치해 고객들을 맞이한다.

또 봄을 상징하는 꽃을 디지털화 해 점포 곳곳에 설치, 마치 미디어 아트 갤러리를 방문한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점포 곳곳에 설치된 화면에서는 미국 3D 아티스트인 베레니스 골먼(Berenice Golmann)과 신세계가 협업해 만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신세계는 3월 한 달간 'Spring Vibes'이라는 테마 행사를 열고 봄의 설렘과 긍정 에너지가 피어나는 봄 꽃 영상과 언택트 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 신세계


또 여러 장의 거울로 무한대의 깊이를 표현하는 기법인 '인피니트 미러'를 봄 꽃에 접목, 마치 무한한 봄 꽃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선사하며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3D 영상은 신세계가 직접NFT(Non-Fungible Token)로 제작해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오는 6일까지 백화점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하루에 한번씩 응모 가능하며, 9일 당첨자 선정 뒤 17일 NFT 지갑으로 발송한다. 최초 응모 시에는 신세계백화점 식음시설 할인권도 준다.

봄을 맞이한 특별한 언택트 공연과 선물도 마련했다.

신세계는 지니뮤직과 손잡고 오는 3일 오후 8시 언택트로 진행하는 'Spring Vibes Live Concert'를 마련했다.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콘서트는 장기화 된 코로나로 오프라인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국내 최고 감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이하이와 인디 음악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십센치(10CM)'가 참여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못지않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참여형 온라인 콘텐츠인 '줌(ZOOM) 직캠 라이브'도 추가로 진행한다. 콘서트 당일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과 지니뮤직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캠 LIVE'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직캠 LIVE 페이지에 접속하면 콘서트가 진행되는 홀 내 대형 스크린에 관객들의 얼굴과 응원 문구가 실시간으로 등장한다. 공연 현장에는 관중이 없지만 언택트로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어 현장감을 더한다. 직캠 LIVE는 200명에 한 해 참여 가능하다.

현대백화점(069960) 더현대 서울은 개점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수입 럭셔리 워치 브랜드의 팝업 행사를 비롯해 럭셔리 워치·주얼리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및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은 개점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먼저, 더현대 서울은 오는 27일까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의 하이 워치메이킹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미닛 리피터, 레트로그레이드, 퍼페추얼 캘린더 등 다섯 가지 컴플리케이션(고도의 조립·조정 기술을 요구하는 복잡한 시계 기능)의 원리와 기능의 이해를 돕는 움직이는 모듈과 대표 타임피스 10여 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트래디셔널 미닛 리피터 트루비용' '트래디셔널 트루비용' 등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예거 르쿨트르·오메가·위블로 등 해외 명품 시계, 주얼리 브랜드 10여 곳이 참여해, 평소 판매중인 상품 외에 각 브랜드에서 국내에 소량으로 들여온 상품들도 추가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230년 전통의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제라드-페리고'의 '라 에스메랄다 뚜르비용'과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IWC'의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레이싱 그린 데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위블로'의 '스피릿 오브 빅뱅 베이지 세라믹 티타늄 다이아몬즈'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30 고객 비중이 높은 더현대 서울의 개점 1주년을 맞아 최근 MZ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럭셔리 워치·주얼리 브랜드의 혜택을 강화한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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