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21만9241명이라고 전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8만명 늘어나며 20만명대를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21만9173명, 해외유입 68명으로 총 21만924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3만8993명 대비 8만248명(50%) 늘어난 것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만6932명, 경기 6만8622명, 인천 1만2104명 등 수도권이 58.2%(12만7658명)다.
이밖에 △부산 1만6104명 △경남 1만3196명 △대구 7117명 △경북 6961명 △충남 6915명 △전북 6407명 △충북 5569명 △대전 5292명 △광주 5256명 △울산 5121명 △전남 4992명 △강원 4966명 △제주 2207명 △세종 1412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9명은 지역별로 경북 8명, 전북 6명, 경남, 5명, 충북 5명, 강원 5명, 전남 4명, 광주 3명, 서울 1명, 경기 1명, 인천 1명 등이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96명 늘어 누적 8266명(치명률 0.24%)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5명 증가해 76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까지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4%다. 2차 접종자는 총 4437만169명(인구 대비 86.5%), 3차 접종자는 누적 3151만98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1.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