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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넥슨 회장, 미국 체류중 사망

우울증 악화 추정…장례 일정 없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3.02 10:24:55
[프라임경제]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향년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김정주 NXC 이사의 이번 사망은 무죄로 끝났지만 뇌물 공여에 대한 논란과 함께 매각이 무산되며 우울증이 더 심해지며 잘못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 NXC

NXC 관계자는 "정확한 날짜는 알지 못하지만 2월 말로만 알고 있다"며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 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더 악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며 "장례일정 등도 없고, 장례를 이미 치루셨는지 치룰 예정인지 저희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대표 이정헌)은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도기욱)과 함께 국내 3대 게임사 '3N'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게임사로, 김 이사는 넥슨 대표 게임인 '바람의나라'를 비롯해 △던전앤파이트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한 개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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