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 몸에서 뇌는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뇌는 기본적으로 대뇌, 중뇌, 소뇌,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생각과 행동의 통제하는 대뇌, 시각관리의 중뇌, 운동학습의 소뇌와 생명유지기능을 하는 연수가 있다.
이 같이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뇌는 손상 시 신체 및 정신적 기능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일상생활의 큰 어려움을 준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중추역할을 하는 뇌는 시간이 지남에 따른 노화과정을 경험함으로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지활동, 신체활동 및 규칙적인 식습관 등의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대한민국의 노인 인구(65세 이상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초고령사회(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20% 이상)로의 진입을 앞두고 건강문제의 심각성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뇌 질환에 있어 대표적으로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이 있으며, 이는 유전, 질병 및 질환, 외적인 특이사항 등으로 인해 발생된다. 과거엔 주로 노인 계층에서만 발생되는 질환으로 인식됐지만 현재는 연령대가 낮아져 40~50대를 넘어 30대에서도 발생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노인성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111만2000명으로 집계되었고 그 중 40~50대 환자가 2005년 보다 1.3배 증가한 22만3000명, 30대 환자 1만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노인성 질환 환자 중 뇌혈관 질환(20만7360명), 치매(9778명), 파킨슨병(9079명) 순으로 뇌혈관 질환이 가장 많았으며, 40~50대 환자의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은 과거에 비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노인성 질환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뇌혈관 질환의 비율이 증가하는 이유로 운동량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이 지적된다. 바쁜 일상으로 꾸준한 운동의 어려움이 있고, 또한 코로나로 활동의 제한이 있을 수 있으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선 어떠한 핑계도 있을 수 없으며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고열량, 고지방의 형태의 식단은 건강문제를 위협해 균형잡힌 식습관이 이뤄져야 한다.
노인성 질환으로 대표되는 고혈압, 당뇨, 혈관성질환 등은 뇌 혈관 손상을 일으켜 뇌 질환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어르신 계층의 경우 혈관의 탄력성이 점차 줄어들면서 혈액순환 문제가 심각하며 이는 혈관의 손상위험도를 높인다.
뇌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뇌 질환은 발병되면 회복이 어렵다는 점이다. 언급한 뇌 질환의 대표인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모두 한번 경험하게 되면 회복은 불가능하며 현 상태유지를 위한 노력만이 최선의 길이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게 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개인적 노력과 국가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유재호 칼럼니스트 / 운동처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