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이 막판으로 접어들며 상대 후보에 대한 '아니면 말고식 흑색선전'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28일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11월 검찰 조사에서 지난 2014년 5∼9월 분양대행업체 대표 이 모씨로부터 받은 22억5000만원 중 12억원을 김만배에게 전달했는데 김만배가 그 중 3억6000만원을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직무대리에게 준 것으로 들었다. 유 전 직무대리가 이재명 시장의 재선 선거자금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28일 "흑색선전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일부 언론이 가능성을 운운하며 아니면 말고 식의 경악스런 내용으로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후보 라인 일부 검찰이 허위사실을 흘려 대선 직전에 선거에 개입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남욱 조서 내용'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이것이 검찰의 간접적인 선거운동 참여 아닌가. 전형적인 검언유착 보도"라고 주장했다.
또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2014년 성남시장 재선 선거에서 법정 선거비용 이외에는 일절 사용한 적이 없다"며 "이 후보는 당시 남욱이나 김만배를 만난 적도 없으며, 선거비용으로 돈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수석대변인은 "대선을 혼탁하게 하는 흑색선전과 허위보도는 근절돼야 한다"며 "일부 언론이 허위사실을 계속 보도하는 경우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