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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코로나 '수혜' 올해 호실적 기대…목표가 유지

인센티브 지급 등 컨센서스 하회, 지난해 4Q 영업이익 전년比 84%↑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2.25 09:14:36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 골프존

[프라임경제] SK증권은 25일 골프존(215000)은 올해 코로나19 특수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골프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1.5% 증가한 1121억원, 84.8% 늘어난 121억원이라며 △90억원의 인센티브 지급 △광고선전비 △소송 관련 손실 등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1월과 2월 신규 가맹점 증가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1분기 시스템 판매 매출도 호조가 예상된다"며 "라운드수도 여전히 좋은 상태라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기대되고, GDR아카데미는 대형매장 위주로 체질을 개선하고 회원 수 증가와 객단가를 상승시키면서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돼 이익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3분기부터 해외사업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골프 인구 증가는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으로 해외에서도 스크린골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에도 스크린골프 라운드수 호조와 신규 가맹 증가가 전망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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