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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수석부대변인 "이재명 게이트 발언 명백, 특검으로 밝혀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2.22 11:57:44
[프라임경제] 지난 21일 TV토론회에서 대두된 대장동 관련 녹취록 공방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특검을 통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이 녹취에 어디 있는가, 왜 보도가 안 나오냐고 물어본 바 있다.

이에 김재현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22일 "백번 천번 명확하게 답할 수 있다"며 "월간조선 2022년 3월호 보도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씨가 2020년 10월26일 나눈 대화 녹취록에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이 명백하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도 내용을 보면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은 사건 핵심 인물들이 대장동 사업 배당금과 세금 관련 얘기를 나누던 중 등장했다"며 "때문에 본인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자칫 이재명 게이트로 공격당할 수 있다며 조심하자는 뜻으로 해석될 뿐만 아니라 사업의 몸통은 이재명이라는 인식도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이런 이유 때문에 이 후보와 민주당은 이재명 게이트라는 표현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이라며 "친이재명 매체인 열린공감TV는 김만배 정영학 녹취록 관련 보도를 하면서 이재명 게이트 부분을 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장동 사업은 유동규 게이트가 아니고 이 후보가 시장으로서 설계자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라며 "시장의 결정 없이 조단위 수익을 김만배 일당에게 몰아줄 수 없기 때문에 이 후보가 몸통이라고 모든 국민들이 짐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에 있는 대장동 인허가권은 당시 성남시장인 이재명이기에 더 이상 교언영색으로 국민을 모독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더 이상 녹취록 공방은 무의미하기에 무엇이 거짓인지 특검을 통해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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