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증권(030610)은 18일 해외주식 계좌개설 및 매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한국투자증권은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메타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TIGER) 미국 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교보증권은 해외주식 신규 계좌개설 및 매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며, 해외주식에 대한 계좌개설과 매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매매 시 1만원 △1000만원 이상 매매 시 2만원의 교보증권 금융투자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계좌로 일정금액 입금 후 매매 시 최소 1만원붜 20만원의 거래지원금도 지급한다. 교보증권은 해외주식 신규계좌 또는 지난 3개월간 담보대출 거래가 없거나 대출 잔고가 없는 고객에게 담보대출 연 4.5% 이자율을 적용한다. 여기에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7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제4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전국 475개 대학 3891명의 대학·대학원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8주에 걸쳐 진행된 모의투자를 통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리그별 수익률 상위 각 10명과 팀 대항전 상위 3개 팀이 선정됐다.
국내주식 리그에서는 김대일(인하대·26)씨가, 해외주식 리그에서는 김예능(순천향대·26)씨가 1위를 차지했다. 팀대항전에서는 대학 2~3학년생이 주축이 된 '장재이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에 투자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2조527억원으로 국내에 상장한 북미 주식형 ETF 중 가장 크다.
ETF 순자산은 △2019년 773억원 △2020년 5815억원 △2021년 1조8837억원으로 증가했다. 기초지수는 나스닥 상장 기업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 100' 지수다. 지수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