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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오후 10시 연장…사적 모임 '6인' 유지

새 거리두기 19일부터 약 3주간 적용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2.18 09:57:26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정부가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을 현행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완화한다. 다만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기존 최대 6인으로 유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거리두기 방침'을 소개했다.

새 거리두기 방침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된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날 때까지 현재의 거리두기 틀을 유지할 것"이라며 "깊어가는 민생 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방역 체계가 감당할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정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방역패스 완화 여부는 방역 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적용 범위를 추후 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다만 청소년 방역패스는 현장의 준비 여건 등을 감안해 4월1일부터 적용한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당혹스러울 것"이라며 "우리도 다른 나라들처럼 결국 거쳐가야 할 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달 말에서 내달 중순에 오미크론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확산세가 꺾이면 본격적인 거리두기 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총리는 "거리두기의 과감한 완화를 기대했던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께서 실망이 클 것"이라며 "3월 말로 종료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조치 시한 연장을 현재 적극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미크론 확산 상황 속, 중증과 사망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곧 시작될 4차 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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