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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FOMC 의사록 안도…'혼조' 마감

WTI, 1.72% 오른 배럴당 93.66달러…유럽 '약보함'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2.17 09:10:50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안도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54.57p(-0.16%) 내린 3만4934.27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4p(0.09%%) 오른 4475.01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5.66(-0.11%) 밀린 1만4124.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1월 FOMC 의사록 발표를 주목했다. 의사록은 예상대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시켰다. 이는 이미 예상한 수준의 내용이기에, 시장 역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59달러(1.72%) 오른 배럴당 93.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52달러(1.6%) 뛴 배럴당 94.81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21% 떨어진 6964.98,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28% 내린 1만5370.3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07% 내린 7603.78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16% 밀린 4137.22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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