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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데이터바우처 공급 기업 참여…디지털 혁신 지원

바우처 지원 상품, 업무 자동화·비즈니스 혁신 활용 가능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2.16 10:01:36

쿠콘이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 쿠콘

[프라임경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294570)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1인 창조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 형식에 맞춰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소 인프라·비용 부담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 기업 모집 공고는 데이터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부합하는 기업은 공급 기업과 사전 협의 후 모집 기한인 내달 28일까지 수요 기업으로 신청하면 되며, 수요 기업 선정 시 최대 1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쿠콘은 지난해 8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내부 업무 자동화, 업무 효율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및 빅데이터 상품을 제공하며 수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콘의 30여개 데이터바우처 지원 대상 상품은 쿠콘닷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이 이번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쿠콘의 데이터 수집 연결 노하우를 활용한 여러 혁신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며 "쿠콘은 이번 기회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제고하면서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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