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 7월 개방
■ 흥국상가상인회, 시전동 저소득 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프라임경제] 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한시적으로 '개인분 주민세 전액을 감면'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여수시청. ⓒ 프라임경제
이번 주민세 감면은 시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처리되며, 감면을 받는 모든 세대주에게 8월 주민세 고지서 대신 감면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지방세에서 총 303건, 14억7020만원의 세제 지원을 했는데 △기한연장 58건에 8억9012만원 △징수유예 28건에 4억8667만원 △체납처분 유예 및 세무조사 연기 49건에 5812만원 △지방의회 의결 감면 등 168건에 3529만원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세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지방세 등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전년대비 10%~20% 이상 축소하고, 서면조사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와 관련성이 높은 업체의 경우 조사기간을 하반기로 연기할 방침이다.
■ 무선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 7월 개방
여수시는 올 여름까지 무선 성산공원에 200여 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 개방하는 무선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 ⓒ 여수시
성산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근린공원으로, 시는 2020년부터 68억원을 투입해 보도블록, 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공원 호수를 가로지르는 인도교를 설치하고 장미동산 확대, 수변데크(270m), 탄성포장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특히 설 연휴에 맞춰 개방한 호수 수변데크 산책로는 잉어와 수생식물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족구장 정비, 보도블록 교체, 휴게시설 확충 등 다른 공정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1일 성산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무선 성산공원이 단순한 공원의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거점이자 많은 사랑을 받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해 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사 현장에서도 코로나19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독자의 책임 하에 자가검사도 매일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흥국상가상인회, 시전동 저소득 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흥국상가상인회(회장 박나현)는 지난 10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흥국상가상인회가 시전동 저소득 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여수시
박나현 상인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전동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지역아동센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도 정말 힘드실 텐데,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흥국상가상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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