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샷·펏 트래킹' 탑재한 'T9' 출시

샷·퍼트 자동 인식해 리얼 필드 스코어 제공

[프라임경제] 브이씨(대표 김준오)의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14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2022년 신제품 '보이스캐디 T9'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이스캐디의 스테디셀러 골프워치 'T 시리즈'의 9번째 제품 '보이스캐디 T9(이하 T9)'은 8개의 골프워치로 시장을 선도하며 쌓아온 보이스캐디의 노하우가 모두 집약된 제품이다. 

'T9'은 14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진행한다. ⓒ 브이씨

이번에 선보인 'T9'은 세계 최초로 '샷&펏 트래킹' 기능이 탑재돼 라운드 시 샷 뿐만 아니라 퍼트 수까지 자동으로 인식해 리얼 필드 스코어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샷&펏 트래킹' 기능은 필드에서 샷을 할 때마다 자동으로 인식해 워치 화면 가장자리에 샷과 퍼트수가 표시돼 따로 복기해보지 않아도 현재 홀의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 한층 업그레이드 된 V.AI 3.0™은 티샷부터 퍼트까지 골퍼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그때 그때 자동으로 제공해 빈틈 없는 라운드 매니먼트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제공하던 티잉 구역에서의 코스 프리뷰 자동 안내와, 그린영역에서 그린 정보를 자동 안내해 주는 기능과 함께 티샷 후 페어웨이에 진입하면 'T9' 코스뷰가 자동 확대돼 골퍼의 위치와 그린까지 꼭 필요한 정보만을 안내한다. 

이에 더해 라운드뿐 아니라 연습 시에도 'T9'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나의 목표 템포를 설정하고 나의 스윙템포를 확인하며 연습할 수 있는 '템포 연습 모드' 또한 추가됐으며, 스윙템포 통계도 제공해 일관성 있는 스윙 템포 연습이 가능하다. 

아울러 'T' 시리즈 최초로 그레이와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스트랩 또한 남성용·여성용 2종을 모두 패키지 내 구성했다. 충전 또한 충전독을 사용한 마그네틱 충전 방식으로 골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그밖에 APL™(실시간 핀 위치) 서비스 또한 현재 약 220개 골프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했고, 'T8'에서 제공하던 △스마트 코스뷰 △스마트 그린뷰 △퍼트뷰 △샷 템포 △문자 및 SNS 알림 △스마트 백라이트 등의 기능도 모두 제공한다. 

김준오 대표는 "'T9'은 스윙 연습부터 티샷, 세컨샷, 퍼트까지 골퍼들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기술을 모두 집약한 제품"이라며 "보이스캐디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의 산물이라 볼 수 있는 'T9'과 함께한 골퍼들이 새로운 골프 모멘텀을 맞길 기대한다"고 말했다.